일상속에서/카페고

니모메빈티지라운지(Nimomevintagelounge) : 제주도 외도 빈티지 감성 카페

gyucheol_ 2020. 3. 8. 22:25
반응형

 니모메빈티지라운지(Nimomevintagelounge)

 제주도 외도 빈티지 감성 카페


제주도에 애월 쪽에 살고 있는 동생집에서 잠시 신세 좀 지다가 집 앞에 마실 나가는 중에 발견한 카페 "니모메빈티지라운지"

처음에는 그냥 밤바다 바람을 쐬면서 산책중에 불빛이 환하길래 갔더니 SNS에서도 핫하디 핫한 "니모메빈티지라운지" 카페였다.

카페이름에서부터 알수있듯이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품긴다.

해지는 저녁쯤에 가서 그런지 조명빨이 더 잘 받는다.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외부에도 테이블도 있고 난간도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제주도 햇살과 바다 뷰를 보면서 자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내부는 중세 유럽스타일의 고급스러움이 물씬 품겨져 나온다.

어떻게 모았을까 싶은 빈티지한 소품과 조명들이 즐비해 분위기도 좋고 소품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물론 인생샷 사진 찍기도 아주 좋다.

아까 들어온 곳이 1층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보니 여기가 1층이다.

여기도 엔틱 한 가구와 샹들리에 등 중세 유럽 분위기를 제대로 풍기고 있다 심지어 화장실도 깨끗하고 소품들이 있고 아름답다고 할수 있다.

푹신한 소파로 자리가 되어있어 불편한 자리인 요즘카페와는 다른 힐링을 할수 있는곳이다.

카페라떼(5,500원), 바닐라라떼(6,000원)으로 커피도 카페에 어울리게 고풍스러운 컵에 내어준다.

라떼아트도 이쁘게 잘해준다.

 

카페 내에서 수제로 술도 만든다고 하는데 “니모메”라는 귤 발효주로 맛은 모르지만 그냥 제주도 와서 제주도 초콜릿을 사가는거보다 뭔가 특별한 기념으로 사가기 좋은 거 같아서 두병 정도 구매했다.

 

어느덧 완전 해가 저물었다.

제주도 특성상 밤이 되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칠흑같이 어두워지는데 조명으로 환한 카페만이 밝혀 주는 거 같다.

카페 내부가 인테리어가 너무 고풍스럽고 빈티지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어 좋지만 개인적으로 밖이 더 좋은 거 같다.

조명 환할 때 밖에서 인증샷 찍기 좋다.

낮에는 제주도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기고 밤에는 조명으로 밝혀진 카페를 보며 커피를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걷다가 커피 한잔 즐기기 좋은 카페로 아마 다음에 제주도를 찾아도 또 가지 않을까 싶다.

 

위치

 

제주 제주시 일주서로 7335-8
매일 10:00 - 22:00
*no kids zo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