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휴스(Danahus) :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오션뷰 카페
다나휴스(Danahus)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오션뷰 카페
해운대에 바람 쐬러 간 김에 동생이 달맞이길에 이쁜 카페가 있다며 가자고 해서 간 '다나휴스'
외관에서 풍기는 하얀 유럽풍의 건물이 맑은 날씨에 더욱 눈에 띄었다.
4층 건물인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1층이 아닌 4층으로 연결된다.
주문을 4층에서 받으니 주문을 하고 입장을 할 수 있다.
디저트류와 간단한 샐러드류도 있었는데 디저트가 무슨 입욕제처럼 이뻐서 먹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다.
간단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 후에 카페의 핫플인 테라스로 가본다.
전망이 확 트이는 테라스로 뷰가 상당히 좋았다.
여기서 바다 멍 때리기 딱 좋은 거 같다.
내부에도 자리가 좋지만 날씨만 좋다면 외부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는 거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눕눕 할 수 있는 소파 같은 의자가 나를 유혹했지만 날이 뜨거운 관계로 구경만 한다.
다른 쪽에는 공원과도 같이 그늘도 있고 좋았다.
생각보다 내, 외부에 자리도 많고 잘되어 있어서 카페 구경하는 맛도 괜찮은 거 같다.
특히 봄에 달맞이길에 벚꽃들이 활짝 만개하는 시즌이 오면 카페에 앉아 꽃구경하기도 좋을 거 같다.
1층에는 식물 카페인가 싶은 느낌으로 초록 초록했는데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고 가족 단위 손님들이 오기에도 좋은 거 같다.
카페 층별마다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데 누구랑 왔냐에 따라 층별로 선택해서 앉으면 괜찮을 거 같다.
아이스아메리카노(5,500원), 카페라떼(6,500원), 버터크림라떼(7,000원), 브라우니(5,000원)
음료 가격대는 카페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낮지는 않은 거 같다.
전체적으로 카페 전망도 좋고 내부 카페 느낌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달맞이길에 위치해 있다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게 살짝 아쉽다면 아쉬운 거 같다.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20-12
매일 10:30~22:30
연중무휴(휴무일 별도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