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기흥 : 이케아(ikea)

경기도 용인 기흥 : 이케아(ikea)

2020. 3. 16. 15:31여행속에서/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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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경기도 용인 기흥


요즘 너무 답답하고 바깥바람 좀 쐴 겸 해서 용인 기흥에 "이케아"가 새로 오픈했다길래 "이케아" 기흥점에 다녀왔다.

 

기흥아울렛 근처에 위치해 있어 쇼핑하러 다니기엔 좋을듯하다 게다가 주변에 계속 건물이 올라가고 있던데 조만간 그쪽 동네가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냅다 푸드코트로 내려갔다.

 

푸트코트는 09:00-21:00 까지 매장보다 1시간 일찍 오픈하고 1시간 일찍 마감한다.

 

이케아 푸드코트를 인터넷으로만 봤는데 아주 깔끔하고 가격적이나 메뉴적으로나 외식하러 나오기에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메인 메뉴와 디저트 음료까지 원하는 음식을 지나가면서 담아놓고 나중에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등심돈까스(6,900원), 미트볼(6,900원) 햄김치볶음밥(3,900원)으로 스웨덴 메뉴에 한국식 메뉴도 끼어넣었다.

 

맛이 다 괜찮았는데 햄김치볶음밥까지 스웨덴식으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뭔가 밍밍했지만 뭐 가격 대비 괜찮았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쇼룸을 구경해본다.

 

이케아 오픈 초기에 핫했던 이케아 몽당연필

 

그때는 그냥 오픈 기념으로 주는 기념품인가 했는데 쇼핑할 때 간단하게 메모 용도로 나눠주는 거였다.

 

귀엽기도 하고 사람들 손에 잘 타게 생기긴 했다.

 

딱히 쇼핑을 하러 온 게 아니기에 쇼룸 구경하면서 나도 이런 곳에 살고 싶다 감탄도 하고 한번 앉아도 보고 재밌게 돌아다녔다.

 

쇼룸을 지나면 이제 찜해뒀던 가구를 챙길 수 있는 창고 같은 곳이 나오는데 제품의 번호를 외워서 여기서 챙겨가면 된다.

기념사진 찍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요즘은 반려동물들도 많이 키우기에 이런 애완동물용품도 따로 팔고 있었다.

나보다 더 좋은 이불이랑 매트에서 자는 동물들

 

의외로 이케아에서 제일 많이 구매해간다는 댕댕이 인형

인형털이 보드랍고 크기도 중형 대형이 있어 안고 자기에 딱 좋을 거 같았다.

댕댕이뿐만 아니라 사자, 팬더, 호랑이, 상어까지 종류별로 다양했다.

다른 건 다 눈에 안 들어왔는데 댕댕이 인형에서 심하게 고민했다.

 

이케아 계산대를 나와서 보면 식품코너도 있는데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 등 간단한 간식도 팔고 비스킷이나 초콜릿도 팔길래 기념으로 초콜릿 하나 구매했다.

 

이케아 가구점에 와서 가구는 안 사고 결국 댕댕이 인형이랑 파란 이케아 쇼핑백 그리고 초코렛만 사 갖고 간다.

가구만 보려고 하지 않아도 밥 먹고 이리저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거 같다.

이케아 기흥점 주변에 또 다른 쇼핑몰이 지어지면 다시 구경하러 와야겠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매일 10:00 - 22:00

설날과 추석 휴무

*푸드코트 0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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