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음악감상실 아리랑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산 핸드드립 LP 카페 땀이 송골송골 맺는 등산하기 딱 좋은 초여름 날씨 천안 광덕산을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막걸리보단 혼자 조용히 커피 한잔하고 싶어서 주위에 카페가 없나 하다 찾아본 'LP음악감상실 아리랑' LP감상카페 뭔가 음악을 감상하면서 조용히 쉴 수 있을 거 같아 가봤다. 카페 간판에도 강조하듯이 LP음악감상실이라고 하니 뭔가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카페외형치고는 새파란 가건물에 일반 가정집 현관문이라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커피 볶는 집이라는 안내문에 얼른 들어가 본다. 일단 내부는 가정집을 개조한듯한데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카운터 겸 주방에는 다양한 커피도구가 비치되어있어내 가 생각했던 거보다 커피에 전문적인 ..

투카인즈오브커피(Twokinds of coffees) 천안시 서북구 신불당 불당 카페 불당동 카페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투카인즈오브커피” 신불당동이 생기는 바람에 요즘 살짝 휑한 불당 카페거리에서 아직 감성 카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깔끔한 분위기에 반해버렸다. 디저트류는 카운터에 자리 잡고 있어 커피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하기 편하다. 뒤쪽으로는 철제 구조물과 전기선이 늘어져 있지만 감성적인 빈티지로 어색하지 않았다. 스콘 맛집인 듯 스콘 종류가 많았고 애플 크럼블까지 있었지만 간단하게 음료만 마시고 싶어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투카인즈오브커피”의 가장 유명한 마스코트 사모예드인 봉자가 있다. 처음에 카페에 들어서면 누워있다가도 마중을 나와준다. 너무 귀엽고 복슬복슬하다. 좀 쓰다듬..

뚜쥬루(Toujours) 천안 동남구 구룡동 빵돌가마점 최근에 알고서 놀란 게 있는데 빵돌이인 나는 전국에 유명한 빵집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천안에도 천안의 명물이라고 할 정도로 큰 빵집이 있다고 하는 것에 크게 놀랐다. 바로 “뚜쥬루”라고 하는데 천안에만 지점이 4군데이고 규모도 상당히 커서 천안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빵집이다. 기본적으로 천안하면 호두과자인데 호두과자 말고도 유명한 베이커리 빵집이 있다니 그것도 전국에는 없고 천안에만 지점이 있는 대형 빵집이라니 처음 알고는 놀랬다. “뚜쥬루” 지점중에서 제일 큰 매장인 빵돌가마점으로 찾아가 봤다. 입구로 들어가니 특유의 달달하고 구수한 빵 냄새가 아른거린다. 확실히 인기 빵집답게 빵 종류도 다양하고 계속해서 빵이 채워줘 나오는..

사네커피(Sanecoffe) 천안 아산 음봉 카페 요즘 들어 천안 아산쪽에 괜춘한 감성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추세인듯하다. 그중에서 천안 사람의 추천으로 "사네커피"를 가봤다. 천안 카페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정확히 따지면 아산 음봉면에 위치해 있어 아산 카페라고 볼 수 있다. 가는 길은 천안 종합운동장을 조금 지나서 점점 흙길이 나오고 외진 산길을 살짝 올라가면 떡하니 하얗고 하얀 카페가 나온다. 요즘은 일부러 외진곳에 차 없이는 못가는 곳에 카페를 만드는 게 유행인가? 아무래도 카페가 산에 있어서 카페 이름을 사네커피라고 지은 거 같다(?) 내부로 들어가면 입소문을 타고 온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 차 없이는 오기 좀 힘든 곳인데도... 내부 자리는 ‘우리는 남이가!’라고 할 만큼 긴 테이블과 소파로 되어..

교토리(Kyotori) 천안 동남구 한옥카페 천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일본풍의 카페 교토리 한국스런 한옥 건물에 일본풍이 물씬 느껴지는 이국적인 카페로 SNS상에서도 유명한 카페이다. 교토리의 위치는 천안이지만 천안시내에서도 한참 외진 곳에 있어 산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 캠핑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는 사람으로 북적북적 하고 있다. 교토리 외관을 보면서 감탄하고 내부로 들어서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풍의 고느적한 느낌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으로 인해 5일장이 따로 없었다. 중앙에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고 커피를 주문하는곳은 따로 있다. 말차라떼(6,500원), 생딸기라떼(6,500원) 말차라떼는 특별하다할만큼 맛은 아니고 어디가나 비슷한 맛이었고 생딸..

제이스맨션(Jsmansion) 천안 신불당 불당 카페 신불당 주변에 가면 감성적인 카페나 음식점이 많이 생긴듯하다. 늦은 저녁을 먹고 커피나 한잔할까 하고 찾아간 신불당 불당 카페 "제이스맨션" 제이스맨션에 들어갈 때가 평일 밤 시간대라 그런가 카페 내부는 한산했다. 덕분에 뭐 조용하게 카페 구경은 아주 잘할 수 있었지만...ㅎ 내부는 생각보다 큼직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 느낌으로 깔끔했다. 대체적으로 창가 쪽에 자리가 있었고 중앙에 바 형식처럼 둥그런 원형 테이블이 있는데 특이했다. 그래도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널찍한 게 맘에 들었다. 내부는 대체적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이 많이 느껴졌는데 가구점 쇼룸이라고 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다. 적절한 조명과 감성적인 그림액자들이 편안함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