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마운틴(Stone Mountain) : 조지아 애틀랜타 스톤마운틴(Georgia Atlanta Stone Mountain)

스톤마운틴(Stone Mountain) : 조지아 애틀랜타 스톤마운틴(Georgia Atlanta Stone Mountain)

2021. 10. 28. 12:47여행속에서/해외

반응형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

조지아 애틀랜타 스톤 마운틴(Georgia Atlanta Stone Mountain)


미국 출장으로 와서 이리저리 생활하다 오래간만에 바람 좀 쐬고 싶어서 알아보니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이 유명하길래 한번 다녀왔다.

 

영어로 부르면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 뭔가 그럴싸 해보이지만 말 그대로 돌산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나무숲으로 울거져있는 산이 아닌 엄청나게 큰 화강암 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산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권을 받는데 1일권은 20달러 1년 연간권이 40달러이다.

 

애틀랜타에 거주를 한다면 연간권을 구매해서 틈날 때마다 바람 쐬러 오는 거도 좋을 거 같다.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을 즐기는 방법이 또 있는데 주변에 다양한 어트랙션등도 같이 즐기려면 Attractions Pass를 구매해야 한다 그런데 이 Attractions Pass는 주말에만 사용 할수있다는 제한이 있다. 

 

스톤마운틴(Stone Mountain)을 오르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걸어서 올라가던가 아니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도 30~40분정도라는데 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는 올라가기가 힘들다길래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경치도 보기 좋다는 소리를 들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케이블카 비용은 왕복 15달러로 표를 올라갈때 한번 내려올 때 한번 검사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케이블카는 15분 단위로 왕복하는 거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조각은 미국 남북전쟁 때 남군 연방대통령과 총사령관과 장군을 조각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저런 곳에 조각을 함으로 멋지기도 했지만 하나의 화강암 자연물에 굳이 조각을 안 하고 그대로 보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케이블카를 정상에 도착하면 휴게소가 나오고 밖으로 나가면 쫙 펼쳐진 화강암 덩어리가 보인다.

 

밑에서 봤던 거랑은 다르게 생각보다 넓고 신기했다.

 

생각보다 운동삼아 걸어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운동복을 입고 뛰어오는 사람들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과 나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해 준다.

 

저기 멀리 보이는 애틀랜타 다운타운도 보이고 사방으로 애틀랜타 전경이 다 내려다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가시거리도 좋아 풍경이 아주 좋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시원하기도 했다.

 

그늘이 없어서 잠시 앉아 쉴 곳이 없다는 게 좀 아쉬웠지만 풍경을 바라보는 거만 해도 기분은 아주 좋았다.

 

참 신기한 게 사람이 사는 마을을 빼고는 온통 녹지로 뒤덮여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면 큰 빌딩과 도시를 많이 떠오르게 되는데 공기도 아주 맑고 도시 전체가 푸른색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내려와서 다시 조각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다가가니 잔디광장 안으로 들어가려면 따로 Attractions Pass가 있어야 해서 경계선 밖에서 구경한다.

 

밑에서 다시 보니 조각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저기다 조각한 거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트랙션을 더 이용하지 못해서 간단하게 산책을 더하다가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을 뒤로하고 밥 먹으러 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