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다(BALIIDA)
안산 대부도에서 만나는 작은 휴양지 해변과 맞닿은 힐링 카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구봉타운길 57
운영시간:
평일 11:00 ~ 19:30
주말 10:00 ~ 19:30 (라스트오더 19:00)
주차:
매장 앞 약 3~6대 가능 / 공영주차장 & 제휴 주차장 (2시간 30분 무료 등록 가능)
2층은 노키즈존
어느덧 여름이 다가오는 시즌 더 더워지기 전에 잠시 여유를 즐기고자 안산 대부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잠시 쉬었던 카페인데 입구에서도 느껴지는 한여름의 동남아 휴양지 느낌으로 '발리다(BALIIDA)'
카페가 인상적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탁 트인 전망과 발리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라탄인테리어가 제대로 감성을 자극한다.
외부 테라스로 나가면 ‘여기가 정말 안산 대부도 맞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 만큼, 탁 트인 오션뷰와 야자수 풍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행히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니. 가능하면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카페에는 다양한 커피 메뉴도 있었지만, 분위기에 맞게 논알콜 칵테일로 주문해 봤다.
디저트는 베이커리류도 다양했지만, 뭔가 시그니처처럼 느껴졌던 코코넛볼 컵케이크를 골랐는데 카페 분위기에 잘 어울려서 일단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있었다.
라탄 그늘막 아래 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오션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칵테일 한 잔…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잠시지만 근심 걱정 없이 진짜 ‘지상낙원’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카페 한쪽에 있는 BALIIDA 로고 포토존! 여기가 완전 시그니처 스팟인데, 날씨 좋은 날 햇살 받으며 찍으면 정말 인생샷 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한층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자리가 넉넉해서 자리 걱정도 없었고, 무엇보다 에어컨 바람도 시원해서 쾌적하게 혼자 조용히 책 읽거나 바다 보며 여유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2층이다 보니 뷰가 더 널찍하게 트여있어 1층에서 사진찍고 즐기다 2층에서 조용히 뷰를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거도 괜찮은 거 같다.
다시 봐도 뷰 하나는 기가 막힌다.
진짜 발리에 온 듯한 이국적인 무드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다.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이 필요할 때, 대부도로 바람을 쐬러 왔다면 들러서 힐링을 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
다음엔 노을 질 무렵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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