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돈까스 : 천안 신불당 불당 돈까스 맛집

1982돈까스 : 천안 신불당 불당 돈까스 맛집

2020. 3. 22. 20:22일상속에서/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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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돈까스 

천안 신불당 불당 돈까스 맛집


"1982돈까스"로 불러야 할지 "일구팔이돈까스"로 불러야 할지 여하튼 신불당 돈까스 맛집이라고 추천받아 가본 "1982돈까스"집이다.

감성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한 신불당동에 위치해 있는데 불당고 바로 앞이라 찾기는 쉬울듯하다.

 

멀리서도 보이는 "1982돈까스"의 노랑노랑 한 색감과 인스타 감성이 뿜뿜하는 외관은 인증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

 

늦은 시간대라 대기줄은 없어서 바로 입장 가능했다.

내부도 노랑노랑 하고 벽면마다 하트가 그려져 있어 보통 학교 앞 돈까스 집 치고 감성 음식점 분위기로 느낌이 괜춘한거 같다.

 

셀프코너가 따로 있어서 기본찬에서 우동국물까지 원하는 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기다리는 중에 SNS이벤트로 사진을 업로드하면 고로케를 서비스로 준다길래 얼른 사진 찍어 업로드한다.

 

치즈돈까스(1,1000원), 정식돈까스(1,1000원)

 

주문한 돈까스가 나오니 생각보다 비주얼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특히 치즈돈까스는 그냥 돈까스 안에 치즈가 들어 있는 그런 식의 돈까스인줄 알았는데 치즈가 위에 듬뿍 올려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쭈욱 늘어날 거 같은 비주얼이다.

 

정식돈까스는 돈까스 자체가 두툼한 느낌은 아니지만 겉바속촉이라 할 만큼 바삭하고 고기가 잘 씹히고 맛있었다.

 

돈까스 외에도 계란후라이도 하나씩 올려주고 샐러드도 살짝 올려주니 따로 나오는 밥이나 빵이 없어도 충분히 배부를만한 양이다.

 

SNS인증사진 올리고 받은 감자 고로케도 겉바속촉으로 바로 만들어졌을 때 먹으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학교 앞 분식집 스타일이 아닌 진짜 전문 돈까스집의 요리같은 느낌으로 돈까스 두께가 얇은 게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그밖에 양으로는 부족하지 않고 맛도 괜찮아 좋았던 거 같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9길 11-6

매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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