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에딕트(Burgeraddict) : 천안 신불당 불당 수제버거 맛집

버거에딕트(Burgeraddict) : 천안 신불당 불당 수제버거 맛집

2020. 5. 13. 19:50일상속에서/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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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에딕트(Burgeraddict)

천안 신불당 불당 수제버거 맛집


힙하고 젊음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수제버거집이 있다길래 찾아갔다.

“버거에딕트” 이름부터 강렬한 수제버거집이다.

외관부터 통유리로 안을 볼 수 있게 해 놓은 게 심플하고 들어가 보고 싶은 욕구가 든다.

 

"버거에딕트" 내부로 들어가니 오픈형 주방에서 열심히 수제버거를 조리 중인 사람들이 보였다.

 

밖에서 볼 땐 작은 매장으로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 수도 어느 정도 되는 편이다.

저쪽 구석에는 따로 미니 세면대도 있는 게 햄버거를 손에 들고 쥐어뜯어먹고 손도 씻고 가라는 센스인 듯싶다.

 

스뎅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는 편한 안 분위기로 자리가 편하고 푹신푹신하진 않지만 햄버거랑 콜라는 이런 의자에 앉아 먹어야 더 맛난 거 같다.

 

감성 소품도 곳곳에 있어 수제버거를 주문 후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사진 찍기도 좋다.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어 같이 온 애인이나 여사친한테 매너용으로 주면 좋을 듯하다.

슈프림 총은 처음 봐서 신기해서 돈 넣고 한번 쏴볼까도 했지만...ㅎ

 

"버거에딕트"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매장인 거 같다.

한 번씩 배달하는 분이 왔다 갔다 하는 거 보니 어플로 통해 배달 주문도 가능한 거 같다.

 

우리가 주문한 에딕트 버거(6,900원)

추가금액을 내고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단품에서 +4,000원을 해주면 세트메뉴로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기본 프렌치프라이랑 탄산음료를 준다.

거기서 따로 추가금액을 내면 기본 프렌치프라이나 음료를 다른 메뉴로 변경도 가능하다.

빵에다가 글자를 찍어주는 게 돋보였고 맛이야 뭐 주문 즉시 조리해주는 수제 햄버거 맛으로 맛이 없을 리가 없는 맛으로 딱히 색다른 햄버거 맛은 아니다.

확실히 먹다 보니 햄버거 자체가 두툼해서 그런지 소스가 손에 묻고 내용물을 흘리고 난리가 난리가 아니었다.

 

햄버거 하나를 먹어도 힙한 곳에서 힙한 음악을 들으며 먹을 수 있어 좋았던 거 같다 물론 맛도 좋았다.

수제 햄버거가 생각나면 다시 들를 만한 곳인 거 같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1길 39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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