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웰콤(Cafe wellcom)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카페

카페웰콤(Cafe wellcom)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카페

2020. 8. 30. 21:16일상속에서/카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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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웰콤(Cafe wellcom)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카페


이천 도자기로 유명한 예스파크 도자예술마을에 바람을 쐬러 간 김에 들른 “카페웰콤”

햇살 좀 받으면 찐포토존이 될 거 같은 입구분위기가 좋다.

내부로 들어가면 2층으로 되어있는데 외관은 투박한 건물처럼 보이더니 내부는 고풍스럽고 깔끔했다.

특히 도자기와 바위 나무로 이루어진 포토존은 세련되고 국뽕스러운 분위기로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은 오로라를 풍긴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는데 특히 “카페웰콤”만의 시그니처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익숙한 디저트들을 이천의 특징을 살려서 잘 만든 거 같다.

솥밥 팥빙수, 옹기 티라미수, 웰콤 크림브륄레, 쌀알 무스케이크 등 매력이 흘러넘치는 비주얼의 디저트를 하나하나 어떤 맛인지 다 먹어보고 싶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스콘이나 크로와상도 있어서 디저트 선택의 폭은 넓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바깥 배경이 잘 보이는 통유리로 아주 넓은 공간이 나왔다.

자리도 띄엄띄엄 돼있고 원목가구들로 구성돼있어서 자연경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중앙에는 우물처럼 원형 테이블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뚫려있어 1층이 내려다 보인다.

이천의 도자기와 한국적인 미가 보이는 곳곳의 소품들은 진짜 고풍스럽지만 세련된 카페라고 제대로 알려준다.

다양한 디저트 중에 제일 눈에 갔던 옹기티라미수(7,500원)

커피도 마시려 했지만 시그니처 커피메뉴가 라떼라 디저트랑 같이 먹기엔 너무 달다고 하기에 그냥 디저트만 먹기로 했다.

위에는 오레오 쿠키가 뿌려져 있고 아래에는 달달한 티라미수가 있는데 달달하니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았다.

옹기 모양의 그릇이라 보는 재미도 있고 다 먹고 나서는 순간 너무 이뻐 보여서 이거 어디서 구하냐고 물어보려다 왠지 이쁜 쓰레기 될 거 같아서 그냥 놔두고 왔다.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에 있는 카페답게 도자기 컨셉을 아주 잘 잡은 감성적인 카페로 예스파크를 구경하고 커피 한잔하기에 좋지 않을까 싶다.

 

위치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 62번 길 28-22

매일 11:00~21: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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